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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주 📝 블로그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2026.07.25 15:31

몇 개의 그래프들 - TSMC ADR cas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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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핵심 한줄 ADRs는 해외 유동성을 끌어들여 지분 매각과 주가 리레이팅을 동시에 노린 금융 전략이다.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TSMC는 필립스·대만개발기금 보유 지분을 NYSE ADR로 전환해 현금을 확보했고, 1999~2000년 IT 버블기에 ADR 가격이 본주 대비 2배까지 뛰었다. ⚙️ 그래서 뭐가 필요해지나 – NYSE ADR 상장 절차와 거래·청산 인프라 – 미국 기관·개인 투자자의 매수 수요 💰 누가 돈 버나 – 지분 매각한 필립스·대만개발기금 (현금 회수) – ADR 주관 증권사 (수수료) – 미국 투자자들 (프리미엄 차익) 📈 돈 흐름 필립스·대만기금 → ADR 상장 → 미국 투자자 → ADR 프리미엄 → 매도자·주관사 수익 ⏳ 지속성 중기: ADR 비중을 단계적으로 올리면서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돼야 함 💡 투자 인사이트 SK하이닉스 ADR 상장 후 미국 기관 수요와 ADR 비중 확대 구간을 주시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모멘텀이 본격화될 때 매수 기회를 노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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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최근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에 하나로는 역시 sk하이닉스의 미국 ADR상장 일 듯. ​ 거의 30년전인 1997년 TSMC도 미국에 ADR을 상장 했었고, 그 CASE를 좀 더 공부 해봄. (w/ 클로드, gpt) ​ ​ 1. TSMC의 ADR 상장 이유(1997년 10월) ​ 1987년 TSMC의 설립시기에 모리스창은 미국의 TI와 인텔로부터 투자 제안을 했지만 거절을 맞고, 당시 유럽 1위 반도체 회사였던 필립스로부터 투자를 받음. ​ TSMC 설립 초기 지분율은 대만개발기금 48.3%, 필립스 27.5% 였음. ​ 1990년 후반부터 필립스는 반도체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원해서 TSMC의 지분을 매각하고 싶었으나 대규모 물량을 대만에서 해소하기 어려운 문제(대만의 외국인 투자 제한 등) ​ TSMC의 모리스창은 그 대안으로 필립스의 지분을 미국에 ADR 형태로 매각하며 대만 주식시장에서의 수급 문제와 대만 기업 최초 NYSE 상장이라는 글로벌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효과. ​ 그래서 TSMC의 ADR 상장은 이번 하이닉스의 신주 유상증자를 통한 ADR과 다르게 100% 필립스의 지분에 대한 구주매출이었음(전체 주식수의 2.8%) ​ ​ ​ ​ ​ ​ ​ ​ 2. TSMC의 ADR 발행 추이 위는 클로드로 정리한 1997년 이후 TSMC의 ADR/총주식수 비중 그래프. ​ 1997년 10월에 2.8% 정도가 상장되었고,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현재의 비중인 20% 초반까지 상승. DATA 출처 : 클로드, GPT 10년에 걸쳐서 20% 이상으로 늘어난 ADR 전환 지분의 대부분은 위 표와 같이 대부분의 필립스와 대만정부기금의 지분 전환 에 의한 것이었음. ​ 즉 일반주주의 전환은 굉장히 적었음 (기타에는 미국에서의 유상증자, 일부 경영진 지분들 포함) ​ ​ ​ ​ ​ ​ ​ 3. TSMC ADR 할증율 변화추이 (상장 초기) ​ 가장 위 그래프는 TSMC의 ADR가격(빨간색 )과 대만 본주 가격(검정) 비교. ​ 아래 그래프는 ADR의 본주 대비 가격 할증율. ​ 1997년 10월 ADR상장이후 할증율은 0~20% 사이에서 거의 1년간 횡보하다가 1998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할증이 시작. ​ 미국 인터넷 붐 최정상기에는 할증율이 100%까지 넘어갔었음. (ADR 가격이 대만 본주 가격 대비 2배) ​ 왜 ADR 할증율이 초기 1년은 횡보하다가 그 뒤부터 상승했을까? ​ 위 그래프는 TSMC의 연간 영업이익 그래프. ​ 1997~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로 실적 부진. ​ 1999~2000년 인터넷 인프라 투자의 정점기로 진입하면서 매출, 이익 크게 증가. ​ 결국 실적 상승과 미국 인터넷 주식 붐 절정기를 같이 맞이하면서 1998년 하반기부터 2000년 3월까지 ADR이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추정 . ​ 2000년 할증이 ADR 할증이 100%갈때까지도 ADR비중은 전체 주식수의 3~4% 이하였음. -> 그래서 더 할증이 된 듯? ​ 재미있는 점은 2000년 6월 ADR과 대만 본주와의 가격 차이가 40~50%가 넘게 나는 상황에서 영리하게 미국에서 유상증자를 실시한 점(이 이후 TSMC의 유상증자는 없음) ​ ​ ​ ​ ​ ​ ​ 4. 그래서 ​ 일단 TSMC의 ADR의 목적과 하이닉스의 ADR 목적은 약간은 다르긴 함. ​ 하이닉스의 경우 ADR을 상장한 목표가 미국 주식 시장에서 제대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를 원함인 것으로 보이고 ​ TSMC의 경우 리레이팅에 대한 의도도 있었지만 필립스와 대만정부의 지분을 처분하기 위한 목표도 상당했음. ​ 그리고 TSMC의 ADR은 상장 이후 1년간 그냥 그런 인기를 보이다가, 결국 실적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고 IT붐의 분위기로 1999~2000년 할증율이 크게 증가. (당시 ADR비중 3~4% 언더) ​ ADR 할증율이 100%까지 갔다는 것은 ADR이 대만 시장과 꽤 격리되어 움직였다는 것을 의미 ​ 즉, ADR의 본주 견인 효과가 생각보다 약했다고도 볼 수 있음, ADR이 없었어도 실적 상승으로 어차피 본주도 상승했을 것 같긴 함. ​ 사실 거의 30년전의 사례이고 당시의 금융 자유화 레벨 등이 매우 달라서 100% 비교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긴 함. ​ 위는 TSMC의 ADR 할증률 장기 그래프. ​ ADR비율이 현재의 20%초반까지 확대된 2007년 이후에는 0~20%사이에서 대부분 움직임 . ​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공부해 봄. ​ 요약하면 교환이 자유롭지 못한 ADR은 본주 주가 견인 효과는 상대적으로 약한편이고(괴리율이 벌어진다는 점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좋아질 경우에는 ADR의 주가가 더 크게 상승, 인기 하락하면 괴리율 0로 회귀. ​ 너무 예전 DATA를 GPT랑 클로드로 찾아가면서 정리한거라 살짝 오차가 있을 수도 있음(GPT, 클로드 경쟁시키고 서로 검증시키면 계속 반성하면서 일 열심히 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