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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2026.07.14 17:30
AI·반도체몇 개의 그래프들 - 인터넷 사이클, AI사이클, 메모리 가격.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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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핵심 한줄
AI 추론 폭증이 GPU→메모리→AI 서비스로 이어지는 투자 사이클을 만들고 있다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ChatGPT 이후 엔비디아 중심으로 AI 인프라 투자가 급증했고, 이어 메모리 가격이 1년 새 5-10배 뛰며 AI 서비스 기업 가치도 동반 상승 중
⚙️ 그래서 뭐가 필요해지나
- 대규모 GPU 서버
- 고밀도 DRAM 모듈
- 데이터센터 설비 확장
💰 누가 돈 버나
- 인프라 공급: Nvidia
- 메모리 제조: Micron, Samsung, SK하이닉스
- AI 서비스: Anthropic, OpenAI, Microsoft, AWS
📈 돈 흐름
AI 서비스 수요 → GPU 구매 → DRAM 구매
⏳ 지속성
중기 – AI 추론 수요는 꾸준하지만 메모리 사이클 변동성 존재
💡 투자 인사이트
- GPU·DRAM 과점 업체(엔비디아·Micron·삼성·하이닉스) 비중 확대
- 클라우드 기반 AI SaaS 성장주 편입
- 데이터센터 설비(CapEx) 관련 장비·서비스 업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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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1. 인터넷 붐 시기 - 인프라 다음에 서비스 data출처 : 블룸버그 위는 인터넷 붐 시기 인프라의 중심이었던 두 회사, 시스코와 인텔 , 그리고 서비스의 중심이었던 구글 의 시가총액. 당연히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까지 인터넷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먼저 시작되며 시스코와 인텔의 시가총액은 당시에 크게 폭발. 그리고 4년 뒤인 2004년 구글이 상장되었고 인터넷 인프라를 기반으로 엄청난 매출 성장을 보여주며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 결국 시스코와 인텔의 시총을 상장한지 3년만에 넘어서게 됨. 사실 이건 모두 아는 이야기.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초기에는 인프라를 까는 회사들에 투자를 해야하고, 그 뒤로는 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회사에 투자를 해야 됨. 2. AI 사이클 data출처 : 블룸버그 위 그래프는 엔비디아, 다음은 마이크론, 앤트로픽, OpenAI 시가총액(앤트로픽과 OpenAI는 투자 받은 공식 밸류) 2022년 10월 chatGPT 출시 이후 NVDA가 모든 AI인프라 투자의 이익 증가분을 독식하며 주가가 먼저 상승. 그리고 추론 수요 증가로 인해 2025년 하반기부터 마이크론의 시총도 크게 증가. 그러면서 동시에 추론 수요를 일으키는 Anthropic과 OpenAI 기업 가치도 같이 증가. 그냥 기업가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앤트로픽 같은 경우 실제로 돈을 많이 벌기 시작. data 출처 : Semianalysis 위 그래프는 얼마전에 나온 세미애널리시스의 자료를 참조하여 그린 앤트로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말이 되면 앤트로픽의 매출은 마이크로소프트의 Office사업부의 매출액에 근접하게 되고, 미국의 Saas회사 6개(CRM, Now, Adbe, Adsk, intu, Wday)의 합산 매출에 거의 붙게 됨. 그리고 3분기부터 gaap 기준으로도 영업 이익이 발생.(4분기 되면 대략 opm 9% 정도 추정) 그리고 이런 앤트로픽의 컴퓨팅 수요가 인프라 투자 수요를 계속 늘리고 있음. 인터넷 시기와 지금의 시기와 가장 다른점으로 많이 말하는게, 인터넷 시기에는 인프라 투자시기에 놀고 있는 광통신이 많았지만 지금은 모든 컴퓨팅이 풀 가동 되면서 계속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 3. 메모리 관점 - 빠른 가격 상승. 앤트로픽을 중심으로 AI 매출을 강하게 이끄는 추론 수요가 메모리를 비롯한 많은 부품들의 숏티지를 이끌고 있는 것은 모두가 이제 아는 사실. 당연히 업황은 향후에도 계속 좋을 가능성이 높음. 굳이 마음에 걸리는 점을 찾으라면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 속도. data출처 : 블룸버그 위는 그래도 현재 가장 장기적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인 DDR3와 DDR4 4G 스팟가격. 보통 디램 가격이 2년 정도의 사이클에 저점대비 2~3배 상승이 일반적. 그러나 이번에는 사이클 시작 1년도 안되었는데 가격이 저점대비 5~10배가 상승한 상황. 그만큼 특수한 수요 사이클임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이 상승 속도 때문에 사이클의 길이에 영향을 받을까 고민이 되기도 함. B2B 비지니스에서는 누군가의 매출은 누군가의 비용이기 때문. https://blog.naver.com/tosoha1/224342675386 몇 개의 그래프들 - Nanya 2Q26실적 이번 메모리 사이클을 겪으면서 다양한 기업들을 뒤졌는데, 사실 매일 말로만 대충 듣던 난야 역시 마찬가... blog.naver.com 가장 아래에 있는 난야마저 2분기에 OPM을 74%를 넘기고 있는 상황이 현재 상황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봄. DATA 출처 : https://github.com/fromknowware/memory-index/blob/main/research/ram-prices.md 위는 디램의 MB당 단가의 장기 로그스케일 그래프(1980~2026년 1분기) 디램의 장기간의 역사 동안 항상 하락해오던 디램의 단위 바이트당 단가. 그러나 2014년 이후 메모리가 top3로 재편되고 미세공정의 한계에 다다르며 전반적으로 가격 인하 속도가 매우 둔화된 상황에서 이번에 AI수요의 폭발로 역사상 완전 새로운 가격 트렌드의 지점으로 이동 중. 요약하면 1. 인터넷때와 다르게 주요 서비스 회사가 같이 성장하면서 인프라를 풀 가동 시키며 수요가 증가 중. 2. 디램 가격의 상승폭과 기울기가 너무 가팔라서 조금은 걱정이 됨. 3. 디램 역사상 새로운 가격 시대로 접어드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음. 아아 글이 깁니다. 왜냐하면 생각이 복잡하기 때문이죠. 하수는 말이 긴법. 어렵습니다. 역시 오늘도 열심히 기록만 할 뿐. 결론은 모른다로...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