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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핵심 한줄
러-중 신규 대형 가스관(POS2) 협상에서 중국이 비정상적 저가(㎥당 $50)를 찍어내며 거래가 무산된 상황.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 러시아는 유럽 시장 축소를 메우기 위해 POS2로 중국 추가 공급을 노렸지만, 중국이 원가($125)의 절반 이하 가격을 요구해 협상이 멈춤.
– 러시아 입장에선 대체 수요 확보 시급, 중국은 저가구매 카드를 쥐고 유리한 조건을 얻으려는 국면.
⚙️ 그래서 뭐가 필요해지나
– 러시아: POS2 착공·건설 자금, 대체 수요용 LNG 액화·수출 터미널 확대
– 중국: 러시아 가스 대체를 위한 LNG 수입·저장 인프라 증설
💰 누가 돈 버나
– 러시아 가스社(가즈프롬·노바텍): 대체 경로 확보 위해 EPC 발주
– EPC 건설사(스트로이트란스·러 EPC 합작사)
– LNG 선사(현대중공업 조선—LNG선 건조, 트롤리우스 등)
– 중국 터미널 운영사(CNOOC, CSPC)
📈 돈 흐름
러시아 가스전 → POS2(건설 지연) → LNG 액화·수출터미널 투자 → LNG 운송 → 중국 LNG 터미널 → 최종 소비
⏳ 지속성
중기
– POS2 협상이 언제 재개될지 불투명, 러시아의 LNG 시장 다변화 움직임이 향후 수년간 이어질 전망
💡 투자 인사이트
1) 러시아 EPC·가스社: POS2 착공 리스크에도 정부 지원을 기대하며 발주 증가 가능성
2) LNG 선박·터미널 관련주: 러시아·중국 모두 LNG로 수요 전환 시나리오에서 선박 건조·터미널 증설 수혜
3) 중국 에너지 다변화 플레이: 단기적 저가 협상 압박 후, 러시아 가스 대체를 위한 호주·카타르 LNG 공급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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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주말이라 가벼운 내용입니다. 0시 예약발행도 가능해서, 앞으로 정기 발행시간을 0시 10분에서 0시로 10분 당깁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처음 충돌한 것은 17세기였음. 2. 시베리아의 담비 모피를 쫓던 러시아 사람들이 아무르강까지 내려와 알바진에 요새를 세움. 3. 청나라 강희제는 " 여기는 중국 땅이다 "라며, 군대를 보내서 러시아 요새를 두번 부수니, 양측은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됨. 4. 당시 청나라는 만주,몽골,연해주(블라디보스토크)를 모두 가지고 있는 거대제국이었음. 5. 청나라의 힘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보니, 중국에 유리하게 협상이 타결되었고, 이때 만들어진 네르친스크 조약은 170년간 유지됨. 6. 17세기까지 블라디보스토크 주변은 중국(청나라) 영토였다는 말임. 7. 청나라는 아편전쟁으로 얻어맞고, 태평천국의 난으로 내부에서 무너지는 총체적 난국상태가 됨. 8. 이때 러시아의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크 총독이 움직임. 9. 총 한 발 안쏘고, " 영국과 프랑스를 우리가 막아줄테니 땅 좀 내놔라 "를 시전함. 10. 아이훈 조약(1858)과 베이징 조약(1860)으로 아무르강 북쪽과 우수리강 동쪽, 즉 연해주 일대를 통째로 뜯어가게 됨. 11. 한반도 5배 크기의 100만㎢ 땅이 중국에서 러시아로 넘어간 것임. 12. 러시아는 새로 얻은 항구에 도시를 세우며 " 동방을 지배하라 "는 이름을 붙였음. 13. 그 도시가 블라디보스토크임. 14. 19세기말 러시아는 만주를 욕심냄. 15.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깔면서, 만주로 지나가는 노선(동청철도,東淸鐵道)을 추진하기 시작한 것임. 16. 철도가 지나가면, 군대와 상인,러시아의 영향력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됨. 17. 1900년 의화단 운동이 터지자, 러시아는 철도보호를 명분으로 10만명의 군대를 만주에 투입해서 사실상 점령을 해버림. 18. 이때 일본이 등장함. 19. 일본도 만주를 욕심내고 있었는데, 러시아가 만주를 꿀꺽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러시아에 전쟁을 선포하게 됨. 20. 일본과 러시아는 육지에서는 만주와 여순에서 충돌했고, 바다에서는 쓰시마 해협에서 해상전투를 벌이게 됨. 21. 러일전쟁에서 여순요새가 일본에 함락되고, 발트함대는 쓰시마 해협에서 일본해군에게 완패를 하게 됨. 22. 러시아는 만주 확장을 포기했고, 중국으로 부터 얻은 영토 정도를 지키는 선에서 마무리가 되었음. 23. 중국이 동해진출 코스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굳어진 것임. 24. 중국은 동해로 진출하기 위해 두만강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함. 25. 두만강은 중국과 북한의 경계를 따라서 흐르고 있는데, 두만강물이 동해로 나가는 것임. 26. 중국영토에 속하는 지역에서 15km만 내려가면 동해에 닿을 수 있음. 27. 물리적으로는 두만강을 준설해서 큰 배가 들어갈 수 있게 만들면, 중국이 두만강을 통해서 동해 진출이 가능한 것임. 28. 북한 및 러시아와 교섭을 통해서, 동해로 나가는 권리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오랫동안 하고 있음. 29. 1959년, 조로(조선과 러시아)우호 다리라는 철교가 만들어짐. 30. 부산항대교 같은 다리를 보면, 다리를 높게 만들어서 밑으로 배들이 지나갈 수 있게 하고 있음. 31. 조로우호 다리는 7m 높이밖에 되지 않아서, 큰 배가 지나갈 수 없음. 32. 중국은 " 조로우호 다리를 배가 지나갈 수 있게 다시 만들어 줄테니, 배 좀 지나가게 해달라 "고 수십년간 러시아와 북한을 설득해 옴. 33. 이런 상황에서 2024년 6월, 푸틴이 평양을 방문함. 34. 푸틴은 김정은과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을 맺으면서 두만강에 하산-두만강 다리를 건설하기로 합의함. 35. 기존엔 철도로만 연결돼 있던 러시아와 북한을 도로로 연결하는 다리가 세워지는것임. 36. 처음에 중국은 기대를 했었음. 37. 하산-두만강 다리를 만들면, 조로우호 다리를 철거할 수 있다고 봄. 38. 하산-두만강 다리가 높게 건설되고, 조로우호 다리가 철거되면 대형 화물선 통행이 가능해지는것을 기대한 것임. 39. 하산-두만강 다리의 설계도가 나옴. 40. 하산-두만강 다리가 조로우호 다리와 비슷한 낮은 높이로 설계 된 것이 확인됨. 41. 장애물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하나 더 추가되는 것임. 42. 2026년 4월에 다리는 준공되었고, 진입로와 부속시설등이 남아있음. 43. 통행이 개시되려면, 세관,검역시설, 진입로등이 필요한데, 북한은 이미 완공을 했고, 러시아는 진입로와 부대시설 공사를 하고 있음. 44. 푸틴은 2025년 9월 동방경제포럼(EEF)에서 ' 두만강 다리는 2026년에 개통 예정 '이라고 했으니, 12월까지는 완공할 것 같음. 45. 북한은 러시아의 건설속도가 느린것에 대해서 " 러시아가 중국의 눈치를 봐서 완공을 늦춘다 "는 의심을 한다고 함. 46. 러시아가 중국의 눈치를 보는 이유중 하나가 천연가스 수출임. 47. 2014년 5월, 러시아 가즈프롬과 중국 CNPC는 30년간 총 4천억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수출계약을 체결함. 48. 천연가스 가격은 $260 정도로 가즈프롬이 유럽에서 받던 $350~400보다는 크게 할인을 해준 것임. 49. 러시아 천연가스는 시베리아의 힘 1(POS1) 이라는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중국에 수출되기 시작함. 50. 러시아 입장에서는 초대형 장기계약으로 물량을 확보했지만, 수익성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계약을 했다고 생각함. 51. 2023년 3월, 시진핑의 모스크바 방문때, 시베리아의 힘 2(POS2) 건설에 합의를 함. 52. 시베리아의 힘 1(POS1)이 천연가스 배송능력이 38bcm인데, 시베리아의 힘2는 50bcm임. 53. 2025년 9월에 러시아와 중국은 시베리아의 힘 2 건설에 대한 " 법적 구속력 있는 각서 "에 서명 함. 54. 남은 것은 천연가스 공급가격과 같은 세부조건과 착공시기등의 조율이었음. 55. 2026년 5월 푸틴의 중국방문을 앞두고 시베리아의 힘2에 대한 가격 및 세부조건 협상이 시작되었는데 이상한 일이 일어남. 56. 러시아는 천연가스 가격으로 1000㎥당 $250를 제시함. 57. 2026년 중국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1000㎥당 평균 $259을 지불하고 있음. 58. 현재 시베리아의 힘 1에 $259를 내고있다면, 힘2에 $250을 내라는 것은 합리적인 제안이라는 평이 나왔음. 59. 러시아 가스프롬은 중국을 제외한 다른 해외고객에게 평균 $420를 받고 있어서, $250은 괜찮은 제안으로 다들 본 것임. 60. 중국이 카타르등에서 LNG로 수입하는 가격이 평균 $370이라, $250는 괜찮은 가격제시 인 것임. 61. 중국은 러시아에게 $50을 제시했다고 함. 62. "가격 협상은 더 이상 없다. 이 가격을 수용할 것인지를 정해서 알려달라 "고 말하고 중국 협상팀이 회담장을 나갔다는 것임. 63. 러시아는 "이게 뭐지? "하는 상황이 된 것임. 64. 러시아는 급한 상황임. 65. 2021년만 하더라도 EU에 150bcm을 수출하고 있었는데, 러우전쟁이후 점점 줄어들기 시작해서 25bcm밑으로 물량이 줄어듦. 66. EU는 2026년말까지 러시아 LNG수입을 0로 만들고, 2027년 10월까지 천연가스 수입을 전면금지하겠다고 확정한 상황임. 67. 중국 평론가는 다음과 같이 평론을 하고 있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신세인데, 중국은 여유가 넘친다" © Chonri510, 출처 OGQ 68. 야말가스전에서 중국으로 천연가스를 보내는 원가는 $125로 알려지고 있음. 69. 러시아가 제시한 $ 250은 원가를 감안하면 $ 150~200 정도로 협상할 여지는 있음. 70. 하지만, $ 50은 원가의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팔라는 것이라 말이 안되는 제안인 것임. 71. 중국이 러시아산이 아닌 LNG를 $370에 사오고 있는데, $ 50를 제시하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봐야할 것 같음. 72.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지만, 중국의 마음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알 수가 없음. 한줄 코멘트. 중국의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관련 협상 태도가 이상함. 원가가 $125인데 , $ 50에 사겠다는 것은 정상적인 태도는 아님.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음. 하산-두만강 다리 건설에 삐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