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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핵심 한줄
미 연방의 풍력 규제 강화로 해상풍력 자금이 석유·가스와 데이터센터 전력망 투자로 흘러간다.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 트럼프 정부가 풍력 신규허가·세액공제 중단, 이미 낸 해상풍력 리스료를 반환 조치
- 풍력 개발사들이 돌려받은 자금을 석유·가스와 전력망 설비에 재투자
⚙️ 그래서 뭐가 필요해지나
- 석유·가스 장비(리그·파이프·플랫폼)
- AI 데이터센터 전력망용 케이블·변압기
- 노후 전력망 교체 설비
💰 누가 돈 버나
- TotalEnergies, Bluepoint Wind, Golden State Wind (리스료 돌려받아 석유·가스 투자)
- LS전선 (AI센터·전력망 케이블 수주)
- 변압기·전력장비 제조사
📈 돈 흐름
1) 미 정부 정책 변경 → 해상풍력 개발사 자금 회수 → 석유·가스 Capex 투자
2)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 LS전선 케이블 수주 → 전력망 설비 구축
⏳ 지속성
중기 – 현 정책이 수년간 유지될 전망이며, AI센터·그리드 교체 수요도 꾸준히 늘 것
💡 투자 인사이트
- 풍력 개발주보다 오일·가스 장비주와 전력망 설비업체 주목
- LS전선·변압기 제조사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
-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관련 ETF나 리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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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최근 재미있는 판결이 나와서 정리해봅니다. 1. 2006년, 트럼프는 스코틀랜드 애버딘 근처 메니해안의 모래언덕 지대(메니 사구) 1,400에이커(여의도 2배면적)를 사들임. 2. 메니 사구는 희귀한 모래언덕 지대로, 과학적 가치가 높아 영국의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었음. 3. 트럼프는 그곳에 5성급 호텔, 수백채의 고급주택, 두개의 챔피언십 코스와 세계 최고수준의 골프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4. 이 지역의 거대한 해안 모래언덕(사구)가 " 세계 어디에도 없는 골프장이 될 것 "이라고 주장한 것임. 5. 골프장은 전망이 중요한데, 특이한 모래언덕과 바다 조망을 핵심 포인트로 생각한 것임. 6. 트럼프가 큰 돈을 들여서 골프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골프장 앞바다에 해상풍력단지가 추진되기 시작함. 7. 트럼프는 " 나는 바다를 보고 싶지, 풍차를 보고 싶지 않다 "며 풍력단지 건설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함. 8. 2015년 트럼프는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고, 2019년에는 스코틀랜드 정부가 지출한 소송비용까지 모두 부담하게 되었음. 9. 11기의 풍력발전기도 2018년 골프장 앞바다에 세워졌음. 10. 골프장은 2012년에 개장했지만, 5성급 호텔과 대규모 주거단지는 계획대로 건설되지 않았음. 11. 풍력발전기가 전망을 해치면서 상업성이 떨어진 것이 이유라고 트럼프는 주장함. 12. 트럼프가 대통령 재선에 성공하고, 2025년 1월 20일에 취임을 하게 됨. 13. 취임 첫날, 트럼프가 한 일은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것이었음. 14. 트럼프는 " 풍력 발전에 대한 신규,갱신,승인,허가,리스,통행권,대출을 전면 중단하라 "는 행정명령에 사인을 함. 15. 연방정부가 관할하는 지역에는 풍력발전에 대한 신규허가 뿐만 아니라 기존에 건설중인 풍력발전도 방해하기 시작한 것임. © qingqing, 출처 OGQ 16. 처음에는 건설중인 풍력발전시설의 작업중단 명령을 내렸음. 17. Revolution Wind의 경우 이미 80% 이상 완공되어서, 35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상태인데 작업중단 명령이 떨어진것임. 18. Revolution Wind는 집행금지 소를 제기했고, 2025년 9월 22일, 워싱턴 DC 법원은 풍력발전소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하게 됨. 19. 2025년 12월 8일에는 트럼프의 행정명령 자체가 위법하다는 판결까지 나왔음. 20.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은 " 트럼프가 행정명령으로 풍력을 전면 금지한 것이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다 ""고 판결한 것임. 21. 트럼프는 판결에 항소하겠다는 통지를 법원에 제출했지만, 2026년 6월 10일 항소를 자진취하 하게 됨. 22. 2026년 6월 16일, 항소법원이 항소 취하를 받아들이면서 풍력관련 행정명령은 효력이 사라지게 됨. 23. 보통은 여기서 포기를 하고 끝이 나게 됨. 24. 하지만, 트럼프는 보법이 다른 인물임. 25. 행정명령으로 정면돌파에 실패할 것 같자, 우회공격을 진행하고 있음. 26. 첫번째는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것임. 27. 풍력발전이 세액 공제를 받으려면 2026년 7월까지 착공하거나 2028년 말까지 상업운전에 들어가야 한다는 조건이 달림. 28. 이것이 끝이 아님. 29. 내무부는 TotalEnergies에게 해상풍력 리스료 9.3억달러를 돌려주고, 노스캐롤라이나·뉴욕 앞바다의 해상풍력에서 손을 떼게함. 30. 미국은 해안에서 3해리 바깥의 대륙붕은 연방정부가 소유하고 있음. 31. 풍력발전에 적합한 대륙붕 지역을 연방정부가 지정하고, 구획별로 개발권리를 경매를 붙이게 됨. 32.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낸곳이 그 구획을 낙찰받는데, 해상풍력 리스료가 낙찰금에 해당됨. 31. 한번 납부한 낙찰금은 낙장불입이 국룰인데, 이 돈을 돌려줄테니 개발을 중단하라는 합의를 풍력회사와 한 것임. 32. TotalEnergies는 돌려받은 리스료로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시설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내무부와 합의했다고 함. 33. Bluepoint Wind과 Golden State Wind도 8.85억 달러를 받는 대가로 해상풍력에서 손을 떼고 석유·가스에 투자하기로 합의함. 34. 풍력발전업계는 이번 승소로 풍력발전에 장애요인이 없어진 것으로 생각하지만, 트럼프의 뒤끝이 남아있는 상황인 것임. © tvorba, 출처 OGQ 35. 트럼프의 풍력발전 규제에 한국 기업도 피해를 볼 뻔 했었음. 36. 한국 LS전선의 경우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1조원(6.8억달러) 규모로 착공했었음. 37. LS전선은 미국 동부에 들어설 예정이던 해상풍력단지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이 공장건설의 주요 목적이었음. 38. 해저케이블 공장은 2027년 3분기까지 완공을 해서 2028년부터 양산하는 계획으로 건설을 시작함. 39. 트럼프의 행정명령으로 해저케이블 전망이 어두워질듯 했는데, 다른 수요가 폭발하기 시작함. 40. 미국의 AI데이터센터 송배전망과 노후 전력망 교체수요가 폭증하면서, 풍력발전이 없어도 일감이 부족하지 않게 된 것임. 41. 이런 상황에서 풍력발전에 대한 행정명령까지 무효가 되버리니, 전화위복이 되는 것 같음. 한줄 코멘트. 트럼프는 석유와 천연가스를 밀기때문에 신재생에 기본적으로 우호적이지 않음. 특히 풍력은 나쁜 기억이 더해져서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 트럼프는 메니 골프장 소송이 시작된 이후 " 풍력은 보기 싫다, 풍력은 새를 죽인다, 풍력은 경관을 망친다, 풍력은 부동산 가격을 75%나 떨어뜨린다, 풍력은 암을 발생시킨다 "등 풍력에 대한 악감정을 계속 표현하고 있음. 소송은 트럼프가 완벽하게 졌지만, 정부는 기업을 다양하게 괴롭힐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