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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크로 📝 블로그 란토 2026.06.26 00:10

PCE 4.1%에도 케빈 워시가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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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핵심 한줄 연준이 PCE 대신 절사평균 PCE 지표로 물가를 재단해 인플레이션이 낮아 보이면 금리 인하 명분이 생긴다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 Fed가 변동 큰 식품·에너지뿐 아니라 극단치가 튀는 항목까지 빼는 절사평균 PCE를 메인 지표로 쓰려 함 – 현재 절사평균 PCE는 2.3%로, 연준 목표(2%)에 근접해 보여 금리 인하 여지를 키운다 ⚙️ 그래서 뭐가 필요해지나 – 실시간 가격·물가 항목별 데이터를 뽑아내는 통계 분석 시스템 💰 누가 돈 버나 – 장기국채·장기 채권 ETF(TLT, EDV) – 금리 영향을 크게 받는 리츠(VNQ)·유틸리티(XLU) – 낮아진 할인율로 수혜 받을 성장 기술주(QQQ, ARKK) 📈 돈 흐름 Fed 지표 변경 → 시장금리 하락 기대 → 장기채권 매수 → 채권 가격 상승 → 자금 일부 성장주·리츠 순환 유입 ⏳ 지속성 단기~중기 지표 전환 발표 직후 효과가 크고, 실제 금리 인하까지 6~12개월간 관측 가능 💡 투자 인사이트 – 절사평균 PCE 도입 확정 시점에 장기채권 ETF 매수 – 금리 인하 전환 기대 시 리츠·유틸리티 비중 확대 – 할인율 하락 수혜 성장주 포트폴리오 비중 늘리기 ============================================================

📷 이미지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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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 오늘 PCE가 4.1%, 근원 PCE가 3.4%가 나왔다. ​ PCE는 3.8%에서 4.1%로 올랐고, 근원 PCE는 3.3%에서 3.4%로 오른 것이다. ​ 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 ​ 이런 상황에서 케빈 워시가 금리 인하를 할 수 있을까 싶은데, 시나리오 하나가 있어서 정리해 본다. ​ © MeshCube, 출처 OGQ ​ ​ ​ ​ ​ ​ ​ 1. 월남전으로 미국은 막대한 전쟁비용이 발생함. ​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 ​ ​ ​ 2. 전쟁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달러를 마구 찍어내자, 달러가 흔해지며 달러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함. ​ ​ ​ 3. 달러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달러로 물건을 사 오는 미국의 물가가 올라간다는 것임. ​ ​ ​ 4. 민주당이 연준의 기존 목표인 인플레이션 방어에 최대 고용을 추가하는 연방준비제도법 수정안을 통과시킨 것이 문제를 증폭시킴. ​ ​ ​ 5. 연준은 인플레이션도 방어하면서 고용을 유지해야 하는 두 가지 숙제가 생겼고, 당시 연준 의장은 아서 번즈였음. ​ ​ ​ ​ ​ 6. 금리를 올리면 실업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아서 번즈와 닉슨 대통령은 공동작업을 시작함. ​ ​ ​ 7. 닉슨은 임금과 물가를 통제해서 인플레이션을 잡고, 아서 번즈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돈을 풀어 실업률을 잡으려고 한것임. ​ ​ ​ 8. 계획은 웅장했지만, 타이밍이 나빴음. ​ ​ ​ ​ 9. 돈을 푸는 타이밍에 중동이 담합해서 석유 수출을 줄이자, 유가가 3불에서 12불로 4배나 오르고, 곡물가격도 올라가기 시작함. ​ ​ ​ 10. 유가와 곡물가격이 오르자, 아서 번즈는 답을 찾았음. ​ ​ ​ 11. 금리를 올리는게 아니라 유가와 곡물, 식음료등 가격이 오르는 항목들을 뺀 물가지수를 만든 것임. ​ ​ ​ 12. 근원 소비자물가(Core CPI)였고, 도입 취지는 결코 선의가 아니었음. ​ ​ ​ 13. 2000년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남 ​ ​ ​ 14. 2000년 2월, 연준은 그린스펀 의장 주도로 CPI가 아니라 PCE를 메인으로 보겠다고 선언함. ​ ​ ​ ​ 15. 명분은 있었음. ​ ​ 16. PCE는 소비자가 비싼 물건 대신 싼 대체재로 갈아타는 ' 대체효과 '를 반영하는 등 CPI보다 장점이 많다는 명분이 있었음. ​ ​ 17. 2000년 이후 CPI보다 PCE는 0.4% 정도 낮게 나옴. ​ ​ 18. 지표를 CPI에서 PCE로 바꾼 것만으로도 물가가 0.4% p 낮게 보이는 효과를 얻게됨. ​ ​ 19. 물가 목표인 2%를 손대지 않고, CPI를 PCE로 바꾸는 것만으로 목표 달성을 쉽게 하는 마법을 부린 것임. ​ ​ 20. 이제 이야기는 신임 연준의장인 케빈 워시로 돌아옴. ​ ​ 21. 케빈 워시는 근원 PCE도 부족하다는 의견을 신임 연준의장 인준 청문회에서 밝혔음. ​ ​ 22. 케빈 워시는 절사 평균(trimmed averages)을 선호한다고 말함. ​ ​ 23. 절사 평균은 극단치(outlier) 데이터를 제거하고 평균을 내는 것임. ​ ​ 24. 가격 변동 항목들 중에서 양 끝단의 극단치를 잘라내고 남은 가운데만을 가지고 평균을 내는 지표임. ​ ​ 25. 근원 PCE가 " 식품과 에너지는 무조건 빼 "라는 고정 규칙이라면, 절사 평균은 " 그 달에 유난하게 튄 지표를 빼 "게 됨. ​ ​ 26. 유가가 급하게 뛰면 유가를 빼고, 흉작으로 곡물가격이 튀면 곡물가격을 빼겠다는 말임. ​ © MeshCube, 출처 OGQ ​ ​ 27. 2026년 4월에 PCE는 3.8%였고, 근원 PCE는 3.3%가 나왔음. ​ ​ 28. 연준이 목표로 하는 근원 PCE 2.0%에는 아득한 숫자임. ​ ​ 29. 절사 평균으로 보면 달라짐. ​ ​ 30. PCE가 3.8%, 근원 PCE가 3.3%로 나오는데, 절사 평균으로 보면 2.3%가 나오게 됨. ​ ​ 31. 워시는 청문회에서 현재 인플레이션 추세를 " 상당히 양호하다 "라고 답변함. ​ ​ 32. 인플레이션을 절사 평균 기준으로 봤고, 앞으로도 절사 평균을 연준에 적용시키겠다는 의미로 읽을 수 있음. ​ ​ 33. 과거 아서 번즈가 근원 CPI를 만들었고, 그린스펀이 PCE를 채택했다면, 케빈 워시는 절사평균 PCE를 메인지표로 미는 상황임. ​ ​ 34. 절사 평균에도 약점이 있음. ​ ​ 35. 극단적인 값만 잘라내기 때문에 식품과 에너지가 서서히 오르는 경우 근원 PCE보다 더 높은 절사 평균 PCE가 나올 수도 있는 것임. ​ ​ 36. 역사적으로 절사평균은 근원PCE보다 대체로 높게 나왔음. ​ ​ 37. 지금 절사평균이 근원 아래에 있는 건 이례적이며, 6개월~1년 뒤에도 그럴 거란 보장이 없음. ​ ​ 38. 골대를 옮기는것이 장기적으로는 실수가 될 수도 있음. ​ ​ ​ ​ ​ ​ ​ ​ ​ ​ 한 줄 코멘트. 신임 연준 의장 케빈 워시는 첫 번째 FOMC후 기자회견에서 연준내 TF 팀들을 가동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반복함. TF 팀에서 나오는 결과 중 하나가 근원PCE가 아니라 절사평균PCE를 메인 지표로 보겠다는 내용일수도 있음. 골대를 옮겨 보겠다는 것임. 케빈 워시를 매파와 비슷하게 보는 평가도 있던데, 매의 탈을 쓴 비둘기인 매둘기 일 수 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