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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블로그 란토 2026.05.04 08:07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 빼내겠다"의 숨겨진 행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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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핵심 한줄 호르무즈 해협 기뢰 위협으로 미군 해상호위·소해 장비 수요가 급증한다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트럼프가 미국 군함을 보내 중립 선박을 호위·구조한다고 발표했지만, 기뢰 제거 능력이 크게 부족하다 ⚙️ 그래서 뭐가 필요해지나 - 소해함(Mine Countermeasure Vessels) - 소해 헬기(예: MH-60S) - 무인수상정(USV) - 음향·광학 해저 센서 💰 누가 돈 버나 미 국방부 국방예산 → 헌팅턴 잉얼스(HII), 록히드마틴, 텍스트론, L3Harris 등 방산업체 📈 돈 흐름 미국 의회·국방부 예산 → 방산기업 R&D·함정·장비 생산 → 일본 사세보·바레인 기지 배치 → 작전 운용·유지보수 ⏳ 지속성 중기 (6개월~1년) 소해함 파견과 장비 확충, 반복 작전으로 예산 집행이 이어질 전망 💡 투자 인사이트 - 기뢰 제거용 함정·USV 제조사, 센서·헬기 부품사에 주목 - 해상 감시 및 보안 서비스 ETF 활용 가능 - 국방예산 확대 흐름을 활용한 방산주 분할 매수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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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 ​ ​ 트럼프가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을 중동 시간 4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 중동은 한국과 6시간 시차가 나니, 중동의 오전 0시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다. ​ ​ 이미 시작했다는 말이다. ​ ​ ​ ​ ​ ​ 트럼프가 트루스 쇼셜에 올린 글은 다음과 같다. ​ ​ "전 세계 여러 국가가 미국 측에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자국 선박들의 구출을 요청해 왔다. 이것은 미국과 중동 국가들, 특히 이란을 대신한 인도주의적 조치다. ​ ​ 이 선박 중 상당수가 식량이 떨어져 가고 있다. 수많은 선원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승선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물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나는 이번 조치가 지난 몇 달 동안 격렬하게 싸워온 모든 이들을 대신해 선의를 보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 ​ 이번 조치의 대상은 중동 분쟁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국가의 선박이고, 이들 선박은 자신들과 전혀 무관한 일로 억류되어 있다. 중립적이고 무고한 제3자다. ​ ​ 나는 우리 측 대표들이 이란과 매우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고, 이런 논의가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 ​ ​ 이란과 중동, 그리고 미국의 이익을 위해 우리는 해당 국가에 해당 선박들이 제한된 수로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와 자유롭고 원활하게 본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전달했다. ​ ​ 만약 어떤 형태로든 이 인도적 절차가 방해받는다면, 그 방해에는 유감스럽지만 강력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 이 과정은 중동 시간으로 월요일(4일) 아침부터 시작될 것이다." ​ ​ ​ ​ ​ ​ ​ 트럼프의 명분은 호르무즈해협에 갇힌 중립국 선박을 구조하는 인도주의적 작전이다. ​ ​ 하지만, " 안내한다(escort) "라는 단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 escort는 해상호위작전을 의미한다. ​ ​ 에스코트는 군함이 앞서나가고, 상선들이 뒤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보통 진행된다. ​ ​ ​ ​ ​ ​ ​ 언제, 어떤 항로로 해상호위작전을 진행할 것인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 ​ ​ ​ ​ ​ 얼마 전에 한국 울산이 도착지인 석유제품 운반선 한 척이 호르무즈해협을 빠져나온 이야기한 적이 있다. ​ ​ ​ 배가 움직이는 코스를 보자. ​ 호르무즈해협 출구에서 크게 우회를 하는 코스를 잡고 있다. ​ ​ ​ ​ ​ ​ 이란은 아래 해역의 원형 부분에 기뢰를 깔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 ​ ​ 울산이 도착지인 석유제품 운반선이 해당 기뢰 매설지역을 우회하는 코스를 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 ​ ​ 이란이 지정한 안전항로는 원형 부분을 피해서 이란 케슘섬과 라라크섬 사이, 이란 연안을 따라 오만만으로 나가는 코스다. ​ 여기에서 포인트는 이란 영해를 지나가는 코스라는 점이다. ​ ​ ​ ​ 소해(기뢰 청소)라고 부르는 기뢰제거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위험한 작업이다. ​ 소해 작업이 들어온 것으로 판단하면, 자폭을 하게 세팅된 계류기뢰도 있기 때문이다. ​ ​ ​ ​ 바다 바닥에 가라앉아있는 해저기뢰도 문제다. ​ 해저기뢰는 바다 바닥에 가라앉아서 숨죽이고 있다가, 선박이 지나가는 것을 센서로 탐지하면 기뢰가 떠오르면서 공격한다. ​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모래 등에 덮히면서 위장이 되기때문에 발견하기가 힘든 기뢰다. ​ ​ ​ ​ ​ 현재 미국의 소해 능력은 최저 수준이다. ​ ​ 미국은 1987년부터 1994년까지 14척의 소해함을 건조했고, 2척은 훈련용으로 사용해서 12척의 소해함이 실전 배치되었다. ​ ​ 2014년부터 퇴역을 시작해서, 2025년 9월 25일, 마지막 남은 8척 중 4척이 바레인 마나마 기지에서 퇴역을 했다. ​ ​ 14척 중 마지막 4척이 일본 사세보항에 남아있다. ​ ​ ​ ​ 퇴역한 소해함의 임무는 4척의 연안전투함이 소해 키트를 장착하고 대신하게 되었는데, 소해 전용함이 아니라서 한계가 있다. ​ ​ ​ ​ 소해함들은 기뢰가 반응하지 않는 목재나 유리섬유 등으로 만들어졌는데, 연안전투함은 소해 장비를 장착한 일반 함선이기 때문이다. ​ 연안전투함은 탑재한 소해 헬기와 무인수상정(USV)으로 소해를 하기 때문에, 소해 전용함보다는 소해 역량이 떨어진다. ​ 2026년 3월 펜타곤의 시험 평가국(DOT&E)은 연안전투함의 소해 능력에 대해서 부정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 소해 헬기는 낮은 신뢰성, 무인수상정은 작전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이다. ​ ​ ​ ​ 그래서 미국은 일본 사세보 기지에 있는 4척의 소해정 중 2척을 호르무즈해협으로 보냈다고 한다. ​ 최대 속도가 14노트(시속 26km)로 느리지만, 4월 10일에 말라카해협을 통과하는 것이 발견되었으니, 호르무즈해협에 도착했을 것이다. ​ 일본이 아직 소해함을 파견하지 않은 상황이라, 2척의 소해함으로 소해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 ​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는 말이다. ​ ​ ​ ​ ​ ​ ​ ​ ​ ​ ​ 한 줄 코멘트. 미국이 에스코트 코스를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해 보인다. 정상적으로 소해하고 오만 쪽 정상항로로 선박들을 에스코트한다면 시간이 꽤 걸릴 것이다. 트럼프가 하는 말은 이것이 아닌가 싶다. "미국 군함을 보내서, 기뢰가 깔리지 않은 이란 영해로 빠져나오겠다. 만약 이란이 공격을 하면, 새로운 60일짜리 전쟁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