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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핵심 한줄
마이클 버리가 AI 과열 반도체주에 대한 시간제 풋옵션을 전량 정리하고, 무기한 직접 숏과 장기 풋으로 재배치했다.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 8월 4일에 MS 롱·오라클 숏·팔란티어 단기 풋을 모두 청산
– 대신 마이크론(MU), 엔비디아(NVDA) 등 반도체 직접 숏과 2027년 이상 장기 풋 비중을 늘림
⚙️ 그래서 뭐가 필요해지나
– 반도체株 대여 물량(공매도가 가능한 주식)
– 중·장기 옵션 시장의 충분한 유동성
💰 누가 돈 버나
– 반도체 하락에 베팅한 숏 트레이더
– 옵션 매도자로 나선 시장 조성자(Market Makers)
– 주식 대여 수수료를 챙기는 브로커
📈 돈 흐름
투자자 자금 → 증권사(주식 대여) → MU·NVDA 직접 숏 → 장기 풋 옵션 매수
⏳ 지속성
중기 (몇 개월) – 풋 옵션 만기 연장·만기 없는 숏으로 관점 유지
💡 투자 인사이트
– AI 테마 과열 구간, MU·NVDA 숏 또는 2027년 이후 장기 풋 매수 고려
– 반도체 대여 수수료 수익에 투자하는 ETF나 증권사 대여 서비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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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사진 출처: Reddit
마이클 버리의 반도체 종말론, 제가 한번 소심하게 반박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이 아저씨를 기억하시죠? 반도체를 매우매우 매우매우 싫어하는 마이클 버리 아저씨입니다. 마이클 버리가 3일 전에 반도체에 또 숏을 쳤습니다. 이 때 마이크론(MU)이 일시적으로 폭락한 게 이거 때문인데, 정작 이 뉴스가 나오고 나서 삼성전자와
contents.premium.naver.com
이 콘텐츠 기억하시죠? 영원한 반도체 숏의 황제, 마이클 버리 형님이 또 바쁘게 뛰고 계십니다.
사진 출처: 야후파이낸스
반도체는 그 날 이후로 요기까지 갔다가 종말(?)하지 않고 기적같이(?) 다시 살아돌아왔는데요, 마이클 버리는 아마도 지금 많이 바쁠 겁니다.
그리고 요즘은 마이클 버리의 포지션이 어떨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마이클 버리가 본격적으로 반도체와의 전쟁을 선언한 2026년 7월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베팅을 했는지, 무슨 종목을 건드렸는지 한 번에 다 보여드리고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뽑아내려고 합니다.
위 링크의 콘텐츠에서 말씀드렸고 그 동안에도 여러 콘텐츠로 재차 말씀드리기도 했지만 저는 마이클 버리의 반도체 숏 논리가 조금 구시대적이고 과거의 규칙을 기준으로 하는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누가 맞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ㅎㅎ).
하지만 그렇다고 마이클 버리의 포지션을 아예 무시해도 상관없는가? 그건 아닙니다.
그럴 필요는 없고, 나에게 맞게 유용하게 써먹어야 합니다. 버리가 맞든 틀리든 그가 무엇을 보고 걸었는지 아는 것 자체가 내 투자를 점검하는 거울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사진 출처: whalewisdom
원래 버리 같은 유명 투자자의 포지션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하는 13F라는 서류로 봤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관 투자자는 분기마다 자기가 뭘 들고 있는지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GuruFocus나 WhaleWisdom 같은 사이트가 정리해서 보여주는 거죠.
그런데 버리는 2025년 11월에 자기 펀드인 Scion Asset Management를 SEC에서 아예 등록 말소하고 청산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돈을 다 돌려줬구요. 그의 마지막 13F는 2025년 9월 30일 기준이 끝입니다.
대신 그는 운용을 전부 자기 Substack으로 옮겼습니다. Substack은 개인이 유료 구독형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플랫폼인데,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랑 똑같은 겁니다. 미국 버젼 네프콘이죠.
사진 출처: substack
Cassandra Unchained | Michael Burry | Substack
Cassandra Unchained is now Dr. Michael Burry’s sole focus as he gives you a front row seat to his analytical efforts and projections for stocks, markets, and bubbles, often with an eye to history and its remarkably timeless patterns. Click to read Cassandra Unchained, by Michael Burry, a Substack pu...
michaeljburry.substack.com
뉴스레터 이름은 Cassandra Unchained이고 마이클 버리는 여기에 Trading Post라는 이름으로 그날그날 산 것, 판 것, 숏 친(하락에 베팅한) 것을 거의 실시간으로 직접 올립니다.
과거 Scion 어쩌구 시절의 13F는 최대 45일이 지나서야 공개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음
그런데 Trading Post는 그날 바로 올라온다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
다만 13F는 법으로 강제되는 공식 신고라서 거짓말을 할 수 없지만 Substack 글은 그냥 본인의 자발적 공개에 불과함
그의 트랙 레코드를 감안하면 믿어도 되긴 하겠지만 13F처럼 독립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음
그가 "이 가격에 숏 쳤다" 고 쓰면 우리는 그 말을 믿는 수밖에 없다는 뜻
이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고요.
그래서 마이클 버리는 2026년 7월부터 8월 초까지 정확히 뭘 했을까요? 엄청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아래 자료들은 전부 Substack 기반으로 "버리가 이렇게 했을 것" 이라고 추정되는 자료들입니다.
사진 출처: 구글
Burry Shorting Semiconductor at July, Big Wins
His real target isn't AI capex — it's the assumption that scaling LLMs equals reasoning.
jinlow.substack.com
7월 2일. 마이크론(MU)을 주당 약 1,051.87달러에 직접 공매도했습니다.
여기서 "직접 공매도" 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풋옵션(주가가 떨어지면 돈 버는 계약)을 쓸 수도 있었는데 그는 풋이 너무 비싸 보인다며 주식 자체를 빌려서 파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당시 마이크론은 직전 1년간 거의 700% 오른 상태였고 버리는 마이크론을 경기 순환의 대표 사례라고 부르며 지난 42년간 30% 넘는 폭락을 34번이나 겪은 종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맨 위에 있는 7월 미주사 콘텐츠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걸어둔 엔비디아(NVDA),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숏에도 돈을 더 넣었습니다.
Trading Post July 8, 2026
IV15 (and IV10, IV12, IV18, IV 20..), Two New Buys, One Addition to a Position
michaeljburry.substack.com
7월 8일. 숏을 치진 않고 관심종목 추가(?)를 했는데 시놉시스(SNPS), 케이던스(CDNS), JFrog(FROG), Samsara(IOT) 같은 소프트웨어 종목을 자기 관심 종목 목록에 넣어 50개로 늘렸습니다.
7월 15일. 페이팔(PYPL), IBM, HCA 같은 종목에 대한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거래보다는 논평 위주였습니다.
Cassandra Unchained | Michael Burry | Substack
Cassandra Unchained is now Dr. Michael Burry’s sole focus as he gives you a front row seat to his analytical efforts and projections for stocks, markets, and bubbles, often with an eye to history and its remarkably timeless patterns. Click to read Cassandra Unchained, by Michael Burry, a Substack pu...
michaeljburry.substack.com
7월 17일. 주식 포지션 하나를 추가하고 풋 하나를 절반으로 줄이고 다른 풋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넷플릭스와 시장 변동성 지표(VIX)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Trading Post July 23, 2026 - 3 Stock Buys & the BIS Weighs in on AI's Rampant Circular Financing
Taking the Momentum Pair Trade challenge by shorting the Pods
michaeljburry.substack.com
7월 23일. 홍콩 증시가 싸다며 텐센트를 주당 448.60홍콩달러에 추가 매수했습니다. 이 날 버리는 "저평가된 좋은 기업을 사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갑자기 중요해 보인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야후파이낸스
Michael Burry increases his bet against popular chip giant
Another day to look at Micron (MU). I think I have covered this stock more than any other stock lately. One of the most recent best beats was the historic Q3 preview earnings coverage. I call it best because our target was hit on the same day as that Q3 blowout print. Plus, it has been one of ...
finance.yahoo.com
7월 24일. 이 날은 버리에게는 매우 바쁜 하루였습니다.
마이크론(MU)을 933.86달러에 추가로 숏
반도체 ETF(SOXX)를 535.83달러에 추가
캐터필러(CAT)를 893.49달러에 추가 숏
엔비디아(NVDA)를 210.28달러에 추가 숏
참고로 테슬라 숏은 그대로 뒀는데 "알아서 작아진다" 고 했습니다(...).
참고로 8월 초 반도체 섹터 반등이 워낙 강력하게 와서 현재 2026년 8월 5일 기준으로 보면 마이크론 숏만 아주 약간 이득일 뿐 나머지 대부분에서는 손실을 보고 있거나 본전 수준에서 움직일 겁니다.
이 날 버리는 AI 수요 상당수가 실제 고객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다. 미래 매출의 다수가 순환적 방식으로 재원이 마련된다! 라고 주장하면서 2026년 BIS(국제결제은행) 연차보고서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 순환 금융이라는 표현은 뒤에서 다시 등장합니다.
사진 출처: 야후파이낸스
7월 30일. 매도는 하나도 없이 추가 매수와 숏 확대만 했습니다.
엔비디아 풋(2026년 12월 18일 만기, 행사가 100달러대 초반)을 추가
마이크론 숏을 약 880달러에 확대
SOXX 숏을 약 506달러에 추가
QQQ 풋(2027년 1월 만기)을 추가
사진 출처: Prosper
참고로 선물옵션을 안 하시는 분들께는 숏(Short)과 풋(Put)의 차이가 헷갈리실 수 있겠습니다.
둘 다 주가가 떨어지면 돈을 버는 건데 숏(공매도)은 주식을 빌려서 팔아두고 나중에 싸게 되사서 갚는 겁니다. 만기가 없어서 떨어질 때까지 계속 기다릴 수 있는 대신 주가가 오르면 손실이 끝없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풋(옵션)은 "정해진 날짜까지 이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돈을 받는 계약" 그 자체를 사두는 겁니다.
만약 그 안에 안 떨어지면 계약을 살 때 낸 돈만 날리고 끝나서 손실은 딱 그만큼으로 정해져 있지만 대신 그 대가로 언제 떨어지는가? 라는 타이밍까지 맞혀야 합니다.
만기가 다가올수록 옵션 가치가 시간에 따라 저절로 녹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구글
아무튼 롱 쪽으로는 드래프트킹스(DKNG)를 약 23.40달러, 조에티스(ZTS)를 약 76달러, 룰루레몬(LULU)을 약 118달러에 샀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8월 4일, 자기 포트폴리오 전체를 크게 재정비했습니다.
Trading Post August 4, 2026 My Options
A good number of trades, and a follow up.
michaeljburry.substack.com
이날 버리가 한 일을 세 종류로 나누면 정리한 것, 만기를 미룬 것, 그대로 둔 것이 있습니다.
(1) 정리한 것
마이크로소프트 롱 전량 매도. 하락 베팅으로 이해하면 안 되고 그냥 수익실현임
그리고 오라클 숏도 전부 커버하고 청산
팔란티어의 1월 만기 풋도 청산
팔란티어 부분은 조금 미묘합니다. 버리는 원래 팔란티어에 풋옵션도 갖고 있었고 직접 공매도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1월 만기 풋만 닫았습니다. 직접 공매도는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러니까 팔란티어가 떨어진다는 관점 자체는 안 바뀌었습니다.
다만 시한이 걸린 풋으로 그 관점을 표현하는 데 돈을 더 쓰고 싶지 않았던 겁니다.
팔란티어가 결국 내려간다고 믿지만 정확히 언제 내려갈지 시한을 걸어두는 게 부담스러우니 시한 없는 직접 공매도로만 베팅을 남겼다고 봐야겠죠.
(2) 만기를 미룬 것
롤오버는 만기가 가까워진 옵션을 팔고 같은 방향의 더 먼 만기 옵션을 새로 사서 베팅을 미래로 밀어내는 작업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 풋옵션은 만기가 있어서 그 날짜까지 주가가 안 떨어지면 그냥 사라져 버립니다.
그래서 만기가 코앞인 옵션을 팔아치우고 같은 "떨어진다" 베팅을 훨씬 뒤 날짜의 옵션으로 새로 사는 거죠. 쉽게 말하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이 오늘 밤 끝나는데 아직 놀이기구를 못 탔으면 그 표를 정리하고 다음 달까지 쓸 수 있는 표로 갈아타는 것과 비슷합니다.
엔비디아 풋을 2027년 6월로 밀어냈음(원래는 2026년 12월 만기)
QQQ 풋은 2027년 2월로 연장
왜 만기를 미뤘을까요? 아마 12월까지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버리가 베팅을 거는 회사들의 실적이 여전히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매출이 85% 급증한 816억 달러를 냈고 마이크론은 분기 매출 415억 달러 기록에 다음 분기 약 500억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실적이 이렇게 좋으니 버리의 숏은 "회사가 망한다" 가 아니라 "시장이 조정받는다" 에 승패가 달려 있습니다. 조정이 오긴 오는데 12월 전엔 안 올 수도 있으니 만기를 2027년까지 늘려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 시간을 샀다고 봐야 합니다.
만기를 미룬다는 행동에는 사실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마이클 버리: 떨어진다는 확신은 맞는데 시점은 내가 틀린 듯...ㅋㅋ
12월까지 떨어질 요인이 약하다는 걸 스스로 인정한 셈입니다.
(3) 그대로 둔 것
마이클 버리는 지금까지 위에서 쭈욱 말씀드렸던 SOXX, 마이크론, 엔비디아, 캐터필러, 팔란티어, 테슬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숏은 계속 들고 갑니다.
깔끔하게 정리하면 마이클 버리가 8월 4일에 한 일은 이렇습니다.
덜 순수한 베팅(마이크로소프트 롱, 오라클 숏, 시한 걸린 팔란티어 풋)을 쳐내고
AI 버블의 핵심에 대한 하락 베팅만 남기고 나서
그 옵션들의 만기를 2027년까지 밀어서 조정이 늦게 와도 버틸 시간을 확보
마이클 버리의 반도체 종말론, 제가 한번 소심하게 반박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이 아저씨를 기억하시죠? 반도체를 매우매우 매우매우 싫어하는 마이클 버리 아저씨입니다. 마이클 버리가 3일 전에 반도체에 또 숏을 쳤습니다. 이 때 마이크론(MU)이 일시적으로 폭락한 게 이거 때문인데, 정작 이 뉴스가 나오고 나서 삼성전자와
contents.premium.naver.com
제 관점은 한 달 전의 이 콘텐츠와 동일합니다만, 버리가 반도체 사이클을 낡은 지표로 읽었다 하더라도 버리의 포트폴리오 중 일부는 좀 다른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사진 출처: 구글
사진 출처: 야후파이낸스
캐터필러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그러고 보니 마이클 버리는 캐터필러에도 숏을 걸었습니다.
응? 굴착기 회사가 왜 AI 숏 포트폴리오에 있지?
캐터필러는 메모리도 GPU도 안 파는데 말입니다. 답은 아까 말씀드린 순환 금융에 있습니다.
2026년 2월 무디스 보고서에 따르면 5대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가 서명은 했지만 아직 시작되지 않은 데이터센터 임대 약정이 6,62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게 실제로 개시되면 데이터센터 건설, 발전 설비, 전력 인프라로 실물 투자가 번질 건데, 그 실물 투자 사이클의 가장 끝단에 캐터필러(발전기, 건설 장비, 백업 전원)가 있습니다.
GPU 수요가 진짜냐 아니냐와 무관하게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꺾이면 가장 늦게, 가장 세게 맞는 게 이런 후방 산업입니다.
마이크론이 무너지지 않아도 AI 버블 논쟁의 진짜 취약점이 "빅테크의 CAPEX(자본적 지출)이 계속될 수 있느냐" 인 만큼 버리는 "혹시 AI가 조정을 받으면 제일 뒷단은 무조건 터진다" 에 베팅한 겁니다.
AI가 무조건 터진다 (X)
AI가 조정을 받으면 다 죽는다 (X)
AI가 조정을 받으면 앞단은 버틸 수도 있고, 아무 상관 없을 수도 있는데 맨 뒷단 저기 쟤네들은 무조건 터지게 되어 있다 (O)
이게 버리의 생각이라고 보입니다.
QQQ 풋도 비슷한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클 버리에게 이건 상관관계 그 자체에 건 베팅이나 다름없습니다.
마이크론이 얼마나 싼지, 엔비디아 실적이 얼마나 좋은지와 별개로 무언가 터졌을 때 버틸 AI 주식, 오를 AI 주식, 떨어질 AI 주식을 다 합치면 어쨌든 최종값이자 종합값인 QQQ는 떨어질 것이다! 에 베팅한 겁니다.
음! 이렇게 보니까 이제 잘 알겠습니다.
사진 출처: Reddit
마이클 버리: 메모리가 공급 과잉으로 무너진다는 게 원래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다름
마이클 버리: 그냥 그것보다는 AI 투자를 떠받치는 자금 구조의 취약점에 베팅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음
사진 출처: 포커스온경제
사진 출처: 경향신문
메모리가 얼마나 잘 팔리고 HBM이 얼마나 좋아지며 AI 모델이 얼마나 똑똑해지냐와 아예 별개로 AI 업종들 안에서 도는 수천억, 수조 달러 규모의 자금도 워낙 복잡하게 서로서로 물려있기 때문에 여기서 나사가 하나 빠지면 저기서는 타이어가 빠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죠.
마이클 버리의 의구심은 반도체 그 자체에서 이제 순환 금융으로 옮겨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저는 버리의 말도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에 돈이 무한하지 않은데 AI 자금 투입이 앞으로도 무한히 늘어날 수는 없고 어느 시점에서 정체되거나 최소한 현상유지라도 되는 현상이 언젠가는 나타날 겁니다.
그럼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간단합니다.
이상한 주식, AI 연계도가 낮은 주식에 그냥 투자를 안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말로 그냥 1등주, 대장주에 투자하면 된다는 소리죠.
그런데 그 때 앞단에 가까이 있는 대장주(빅테크, 마이크론, 엔비디아, AMD, 삼전, 하닉, 기타 등등)들은 앞으로 HBM은 진짜 필요하고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니 당연히 잘 버티겠지만 뒷단은 어떨까요?
뒷단, 특히 AI와의 상관관계가 약해지는 쪽으로 갈수록 이 친구들이 앞쪽 친구들에게 갈 데미지까디 다 떠안고 침몰할 수도 있겠죠. 버리는 이 부분을 경고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고, 괜히 쓸데없는 AI 관련주를 잡다하게 만지작거리지 말고 그냥 누가 봐도 이거는 각 분야의 대장이 맞지! 싶은 것만 들고 있으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