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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9 22:00
우주·항공스페이스 X 상장 일주일, 지금 우주 산업에 투자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원문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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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핵심 한줄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우주산업 전반에 무리 없이 베팅하려면 Tema Space Innovators ETF(NASA)가 답이다.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스페이스X IPO로 미리 뛰어들었던 프록시 ETF·펀드들의 고(高)프리미엄이 빠지고 관련주가 조정을 받는다.
⚙️ 그래서 뭐가 필요해지나
– 발사체 제조 능력
– 위성통신 설비
– 우주 탐사용 장비
💰 누가 돈 버나
– NASA ETF 운용사 (Tema)
– 로켓랩(RKLB), 에코스타(SATS), MDA Space 등 우주 핵심 기업
– (공격적 옵션) AI·스페이스 혼합 DXYZ 펀드 운용사
📈 돈 흐름
개인투자자 → SPCX 직접매수 → NASA ETF → 로켓랩·SATS·MDA
⏳ 지속성
장기, 우주산업 성장 사이클과 ETF 설계로 안정적 노출 가능
💡 투자 인사이트
SPCX 변동성 대신 NASA ETF를 통해 로켓 발사·위성 통신·탐사 기업에 분산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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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사진 출처: 구글
지난번 콘텐츠에서 말씀드렸던 대로, 스페이스 X 상장 후 시장은 기존 시장참여자들의 예측치인 170달러 중반대를 아주 중요한 지지와 저항선 삼아 움직였습니다.
당장 어제만 해도 쭈욱 빠지다가 여기서 반등이 나왔죠.
첫날 170달러대에서는 사기 부담되는 주가였지만 210달러를 찍고 다시 내려오니 살 만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SPCX 본주 하나에만 베팅하기엔 변동성이 부담스럽지만 아무래도 스페이스 X 노출을 포기하긴 아까우신 분들이 정말 많을 겁니다.
게다가 우리가 정말 사고 싶은 건 그냥 로켓 발사, 위성통신, 우주탐사로 이어지는 우주산업 전반의 성장일지도 모릅니다. 스페이스 X는 대표적인 예시일 뿐이구요.
상장 전까지 개인투자자가 스페이스 X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는 몇 개 없었습니다.
혁신 기술 기업 ETF인 Destiny Tech100 Inc(DXYZ)
비상장 유니콘 수집기인 ERShares Private-Public Crossover ETF(XOVR)
근본 우주 산업 ETF인 Tema Space Innovators ETF(NASA)
스페이스 X 지분을 들고 있는 통신 기업인 에코스타(SATS)
이 친구들이 스페이스 X 상장 전까지 적어도 한 번은 폭발적으로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구글
당장 DXYZ만 봐도 그 열기를 짐작할 수 있죠.
이제 스페이스 X를 직접 살 수 있게 되었으니 이런 프록시(유사 스페이스 X)들의 희소성 프리미엄은 빠질 이유밖에 없어졌습니다.
실제로 상장 직후 차트를 보면 SPCX 본주는 강세인데 관련주들은 오히려 디스카운트로 돌아서는 모습이 나타났구요.
그러면 거품이 빠지고 기대감이 식은 지금, 스페이스 X 노출을 유지하면서 우주산업 전반에 건전하게 베팅할 수 있는 종목은 무엇일까요?
괴리율, 보유 비중, 절대 금액, 그리고 펀드 구조까지 하나씩 뜯어보면 대략 답이 보입니다.
사진 출처: Space
이번 콘텐츠에서는 무엇이 스페이스 X를 포함한 우주 산업 전반에 베팅하기에 가장 좋은 선택지인가? 데이터로, 합리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상장 전부터 스페이스 X 지분을 들고 있던 종목(ETF, 폐쇄형 펀드) 3개를 먼저 정리하겠습니다.
(1) XOVR
사진 출처: finviz
SPV를 통해 스페이스 X 지분을 보유했고 당연히 최상위급 보유 종목
3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스페이스 X 지분에서 1억8300만 달러 이상의 미실현 평가이익이 발생했다고 하니 어마어마하게 들고 있을 것
(2) NASA
사진 출처: etf.com
액티브 운용 우주 테마 ETF로 SPV를 통해 스페이스 X에 투자함
2026년 3월 말 출시 후 37거래일 만에 운용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5월 말 기준 25억8000만 달러를 보유
6월 17일 기준 약 135만 보통주 상당을 보유했으며 평가액은 2억5900만 달러
(3) DXYZ
사진 출처: DXYZ
ETF가 아니라 폐쇄형 펀드임
역시 스페이스 X를 최대 비중 종목으로 보유하며 가장 직접적인 노출을 제공
다만 앤트로픽, 오픈AI 등 AI 기업들의 비중이 훨씬 더 큼
(4) SATS
사진 출처: satellitetoday.com
일반 사업회사(통신, 위성 기업)인데 스페이스 X 지분을 대량 보유하면서 프록시 종목으로 거래됨
자기네 스펙트럼(주파수) 자산을 스페이스 X에 팔고 그 대가의 일부를 스페이스 X 주식으로 받음
2025년 9월 170억 달러 규모 거래에서 85억 달러는 현금, 85억 달러는 지분으로 받았고 이는 스페이스 X의 약 2~3%에 해당
이후 11월 스페이스 X가 26억 달러어치 스펙트럼을 추가 매입하면서 에코스타가 보유한 스페이스 X 지분 가치는 111억 달러가 됨
170억 달러 거래분과 별도의 26억 달러 주식을 합치면 에코스타의 스페이스 X 지분은 약 2.8%
사진 출처: tikr.com
단, 지분 취득 당시와 IPO 시점의 밸류에이션 차이가 큽니다. 에코스타는 스페이스 X가 약 4000억 달러 가치일 때 지분을 받았는데 IPO는 2조 달러 가치를 훌쩍 넘었습니다.
앞의 펀드 3개와 달리 에코스타는 자체 사업을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에코스타의 통신, 위성 자산과 신규 스페이스 X 지분이 막대한 손실과 레거시 방송의 괴멸에도 불구하고 결국 더 지속 가능한 재무구조를 뒷받침할 거라고 믿어야 한다는 점이 부담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이 회사들이 스페이스 X 지분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를 표로 만들어봤습니다.
참고로 표의 스페이스 X 전체 대비 지분율(%)은 각 종목이 보유한 스페이스 X 금액을 이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DXYZ는 진짜 쥐꼬리만큼 가지고 있네요.
지분율 자체로는 당연히 SATS가 압도적입니다. 그 외에 나머지는 다 고만고만합니다.
이 사진은 2026년 연초 이후 변동률입니다.
상장 전을 보면 가장 두드러진 건 DXYZ와 NASA의 변동성입니다. 두 종목 모두 4월 말~5월에 폭발적으로 치솟았는데 DXYZ는 한때 150%까지, NASA도 100% 안팎까지 올랐다가 6월 들어 급락했습니다.
전형적인 IPO 기대감 선반영 후 되돌림 패턴입니다.
스페이스 X 상장이 다가오면서 상장 직전 노출을 사려는 수요가 몰려 펀드 가격이 NAV 위로 과열됐다가 막상 상장이 임박하자 프리미엄이 빠진 것
반면 XOVR과 SATS는 연중 내내 비교적 완만하게 움직였습니다.
XOVR이 잔잔했던 이유는 스페이스 X 가치를 계산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SPV 가격이 자주 안 바뀌어서 주가에 가격이 천천히 반영된 탓이 큽니다.
XOVR이 가지고 있는 스페이스 X 지분은 이사회 승인 가격 기준으로 평가됨
다시 말해 운용사가 가치를 다시 매길 때만 서류상 가치가 바뀜
이 마킹 시차 때문에 상장 전에는 스페이스 X 지분 가치가 올라도 XOVR 주가에 즉시 반영되지 않음
그래서 비중은 XOVR이 가장 높지만 가장 안 움직였고 폐쇄형 펀드 구조라서 오로지 수급과 기대감으로만 가격이 결정되는 DXYZ가 가장 크게 움직였습니다.
사진 출처: 구글
다음으로 상장 직후를 봅시다. 5일 차트에서 가장 위에 있는 건 SPCX 본주입니다.
그런데 이 5일 구간 마지막 종가들을 보면 관련주들이 대부분 음전했습니다.
SPCX 본주가 첫날 시세 대비 +7.98%로 강한데도 말입니다. 이 현상도 아까 말씀드린 프리미엄 빠짐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특히 SATS의 -6.8%가 눈에 띄는데, 스페이스 X 지분율이 약 2.8%로 가장 엄청난 양의 노출을 자랑하고 있는데도 본주가 오른 날 크게 빠졌습니다.
이건 에코스타 주가에 아주 오래 전부터 스페이스 X 상장 기대가 미리 반영돼 있었고, 막상 상장이 실현되자 다른 종목들에는 없는 본업(통신사업)의 리스크가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XOVR이 이 구간에 홀로 플러스인 것도 아까 설명드린 것과 같은 메커니즘입니다. 상장 전 가격이 안 올라 있던 만큼 상장 후 공개 시장가로 재평가되며 뒤늦게 NAV가 올라온 겁니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 스페이스 X 하나에만 베팅하기에는 불안하고 우주 산업 전반(최대한 비슷한 산업 종류)에 베팅하고 싶다면 어떤 것이 최선의 선택일까?
일단 스페이스 X 노출 + 우주산업 분산 + 거품 빠진 건전한 가격인지 여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사진 출처: HDFC Sky
가장 먼저, DXYZ는 폐쇄형 펀드라서 사실 선택지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폐쇄형 펀드는 주식을 들고 있는 사람들끼리만 사고팔기 때문에 너무 가격 왜곡이 심합니다. 시장가가 NAV 대비 프리미엄이 한때 200%를 넘었던 적도 있으니까요.
이 프리미엄은 개인투자자가 스페이스 X를 살 다른 방법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존재했던 것이라서 SPCX 티커가 나온 이후로는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진 출처: DXYZ
폐쇄형 펀드를 좌우하는 2가지 요소는 수급과 기대감입니다.
그런데 둘 다 SPCX가 나오면서 직통으로 빨려나갔습니다. 다만 DXYZ는 스페이스 X 다음 초대형 IPO 대기줄에 있는 앤트로픽과 오픈AI도 들고 있어서 오히려 이 기대감이 새롭게 유입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단... 스페이스 X가 상장 이후 반짝 30% 오르고 빠르게 조정받는 것을 학습한 투자자들이 앤트로픽이나 오픈AI의 상장에 대해서도 예전처럼 기대감을 가질까? 는 살짝 의문입니다.
XOVR은 ETF라서 NAV 대비 프리미엄은 훨씬 덜하지만 스페이스 X + 빅테크의 성격이 훨씬 강해서 우주 산업에 베팅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SPCX가 없었을 때야 스페이스 X 노출로서의 의미가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니까요.
사진 출처: CNBC
NASA도 ETF이고, 설계 자체가 NAV를 바짝 추종하도록 돼 있습니다.
운용사 본인들도 상장을 그냥 재평가로 봅니다. "우리에게 IPO는 단지 포지션을 시장가격으로 다시 마킹하는 것일 뿐" 이라고 덤덤하게 밝히기도 했고요.
결론은, 우주 산업 분산도를 보면 사실 선택지는 뻔합니다.
DXYZ는 우주 펀드가 아님. AI 기업들이 훨씬 더 많음
XOVR도 우주 펀드가 아니고 스페이스 X 빼면 빅테크밖에 없음
NASA만이 유일한 근본 우주 펀드
NASA는 자산의 최소 80%를 우주 관련 사업에서 의미 있는 매출을 내는 기업(로켓 제조사, 위성 운영사, GPS 기업 등)에 투자합니다.
사진 출처: temaetfs.com
6월 5일 기준 상위 종목은 스페이스 X를 제외하면 로켓랩(RKLB), 에코스타(SATS), MDA Space(MDA, 우주 탐사)으로서 발사, 위성 통신, 탐사에 골고루 노출됩니다.
그럼 NASA가 가지고 있는 스페이스 X 주식을 혹시 팔 수도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NASA에게도 스페이스 X 주식 락업(못 팔게 하는 기간)이 걸려 있습니다. 락업 기간은 최소 6개월로 예상되며 스페이스 X 보통주 상당 약 135만 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ATS의 경우 스페이스 X 지분이 가장 많지만 이 회사의 본업인 통신, 위성 사업 자체는 다른 통신 기업들(AT&T 같은) 비슷하게 적자와 부채 부담을 안고 있어서 스페이스 X나 우주산업에 베팅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조금 결이 안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을 요약해서 깔끔하게 정리하면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우주 산업 분산, 건전성을 우선하면 NASA → 가장 안전한 베팅
노출 강도를 우선하면 XOVR... 이었으나 이제는 그럴 바에는 SPCX를 그냥 사면 됨 →
NASA처럼 안전하지만 별 메리트가 없어진 베팅
DXYZ는 스페이스 X 다음 타자인 앤트로픽, 오픈AI 상장 기대감에 따라 모 아니면 도가 될 수 있음 →
가장 공격적인 베팅
SATS는 본업 노이즈 때문에 이제는 가치 평가를 할 때는 그냥 통신사로 보는 게 맞음 →
조금 결이 다른 베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틈새 공지 하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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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AI를 쓰게 해야 할까? AI 시대에 공부는 어떻게 가르쳐야 하지? 나도 잘 모르는데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하지?"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다면 이 설문을 꼭 한 번 부탁드립니다. 2분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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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AI를 쓰게 해야 할까? AI 시대에 공부는 어떻게 가르쳐야 하지? 나도 잘 모르는데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하지?"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다면 이 설문과 제가 새로 오픈하는 채널이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대치동에서 교육받고 한국과학영재학교와 KAIST를 나온 카레라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최초의 AI 자녀교육 채널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카레라도 이제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부모님들의 진짜 고민에서 출발하는 채널을 만들기 위해 솔직한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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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