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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핵심 한줄
인프라·금융·에너지 배당주와 우선주에 15~30%만 콜옵션을 걸어 연 9%대 배당을 안정적으로 뽑아내는 ETF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80%는 꾸준히 현금 흐름을 내는 배당주·우선주에 묶고, 나머지 15~30%에만 콜옵션을 매도해 시장 급등락에 버팀목을 세우며 월 배당 9.4%를 유지 중
⚙️ 그래서 뭐가 필요해지나
– 안정적 배당 내는 인프라·금융·모기지·반도체 기업
– 우선주 발행 시장
– 옵션 프리미엄 거래 인프라
💰 누가 돈 버나
– 브로드컴(AVGO), 엑손모빌(XOM),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우량 배당주
– Oracles, KKR 같은 우선주 발행사
– 옵션 매수자(프리미엄 지급)
– ETF 운용사(ICAP)
📈 돈 흐름
기업·옵션 매수자 → ICAP ETF → 개인·기관 투자자
⏳ 지속성
중기: 운용보수(2.47%) 부담은 있지만 배당주·우선주 기반 전략이 안정적이라 당장 갈아타기 어렵지 않음
💡 투자 인사이트
– 단순 커버드콜(JEPI·QYLD)보다 리스크 분산된 고배당 상품이 필요할 때 비중 확대
– 상승장 땐 콜옵션 비중 적은 ICAP, 급등락 땐 순수 옵션형 JEPI·QYLD를 섞어 대응
– 높은 수수료 감수 가능하면 방어력 있는 월 배당 9% 수익처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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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간만에 배당 수익률이 거의 10%를 상회하고 구조를 뜯어보니 신기하게 생긴 배당주 하나를 발견해서 정보를 공유드리기 위해 콘텐츠를 씁니다.
사진 출처: stockanalysis
이 ETF는 Infrastructure Capital Equity Income ETF(ICAP)라고 합니다.
연간 9.43% 정도 배당을 주고, 월배당입니다. Payout Ratio가 200%가 넘는 게 거슬리지만, 이런 ETF류는 배당 소득이 어디로 잡히느냐에 따라 서류상으로 Payout Ratio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사진 출처: stockanalysis
배당 성장률도 이 정도면 이렇다 할 배당 삭감 없이 괜찮은 편입니다.
아마 중간중간의 피크는 특별배당일 확률이 높겠군요. 피크를 무시하면 어쨌든 배당 자체는 5년 간 성장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구글
마지막으로 주가입니다. 2021년에 상장된 펀드이고 전체 기간 동안의 주가 변동도 그렇게 크지는 않은 편입니다. 지금은 상장 직후 주가와 거의 비슷하네요.
사실은 JEPI보다 더 성능 좋은 커버드콜 ETF가 많다고요? 함께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고 계신가요? 오늘 콘텐츠 주제는 커버드콜입니다.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JEPI)에 대해서는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겠지만 REX FANG & Innovation Equity Prem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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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인컴 ETF로, 커버드콜 전략과 일반적인 배당주 전략을 섞어 씁니다. 커버드콜 전략에 대해서는 위 링크의 콘텐츠를 먼저 읽어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이런 고배당 ETF를 볼 때는 배당 수익률하고 주가만 보지 말고 반드시 안에를 뜯어봐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ICAP는 이 높은 배당과 어울리지 않게도 다른 커버드콜 ETF들에 비해서 훨씬 보수적이고 건전한 편(...)입니다. 대신 운용 수수료가 높습니다.
대부분의 인컴 펀드가 커버드콜 아니면 주식을 샀다 팔아서 생긴 자본 차익 등에 수익원을 몰빵하는 경우가 많은데, ICAP는 수익원을 한 군데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층으로 쌓아 올립니다.
사진 출처: 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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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섹터 개수가 어지러울 정도로 많습니다.
가장 아래층은 배당을 꾸준히 주는 주식들입니다. 펀드 자산의 최소 80%를 여기에 넣는데 운용진이 직접 고른 기업들입니다.
보통 ICAP 운용역들은 현금이 안정적으로 들어오고 공장이나 부동산 같은 실물 자산을 가진 회사를 고릅니다. 이런 회사는 경기가 흔들려도 비교적 잘 버티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ICAP
두 번째 층은 사진상 노랗게 표시된 우선주인데 일반 주식처럼 회사 성장에 따라 크게 오르진 않지만 대신 정해진 배당을 먼저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오라클, Adamas Trust, Redwood Trust, KKR 등 미국 대기업과 자산운용사들의 우선주를 담고 있네요.
이 우선주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포지션입니다. 회사가 어려워져도 보통주보다 먼저 돈을 받기 때문에 더 안전하구요. 이걸로 옵션 전략이 부진한 달에도 배당이 끊기지 않도록 합니다.
세 번째 층이 바로 커버드콜 옵션입니다.
그런데 ICAP는 커버드콜보다는 포트폴리오 구성 자체로 고배당을 만들면서 방어적으로도 가면서, 9%짜리 배당을 몇 년째 뽑아냅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할까요?
ICAP는 포트폴리오 전부가 아니라 자산의 일부에만 옵션을 걸어 둡니다.
나머지는 그대로 시장 상승을 따라갈 수 있게 열어 두는데, 옵션에서 받는 돈이 시장이 빠질 때 손실을 일부 메워 주는 쿠션 역할도 합니다. 이 방어력은 실제 하락장에서 증명됐습니다.
2022년에 미국 증시가 크게 빠졌을 때 ICAP는 약 10% 손실에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S&P 500을 추종하는 대표 ETF와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는 이보다 훨씬 크게 떨어졌구요.
사진 출처: stockanalysis
그냥 전체적으로 보면 기술주에서 돈이 빠져나가며 시장이 옆으로 기던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잘 버티는 것이 ICAP의 정체성입니다.
사진 출처: 구글
다른 커버드콜 펀드(더 유명한)들과 비교하면 위 차트에서 초록색 ICAP는 대부분의 경우 JEPQ, QYLD 차트 위에 있었습니다.
딱 한 번, 2026년 4월에는 JEPQ나 QYLD보다 더 많이 떨어졌는데 이건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뒤에서 다시 설명할게요.
사진 출처: ICAP
ICAP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여기 있는 것들이 커버드콜입니다.
QYLD는 보유한 주식 전부 즉 100%에 매월 옵션을 겁니다. 그래서 프리미엄은 최대로 걷어서 배당을 주지만 주가가 올라도 그 이익을 거의 다 포기합니다. 가진 주식 전체를 "오르면 팔겠다" 고 약속해 버린 셈이니까요.
반면 ICAP는 자산의 15~30%에만 옵션을 겁니다. 나머지 70~85%는 주가가 오르면 오르는 대로 이익을 다 가져갑니다. JEPI와 JEPQ는 이 둘의 중간쯤이구요.
사진 출처: ICAP
ICAP는 브로드컴(AVGO) 주식을 펀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인 5.73%로 들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기초자산으로 신나게 커버드콜도 만들었겠죠?
사진 출처: ICAP
맞습니다. 그런데 콜 행사가가 450, 452.5, 600달러로 현재 주가인 411달러보다 한참 위입니다.
엔비디아(NVDA), 마벨(MRVL),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SFT) 같은 종목들의 콜옵션도 마찬가지로 지금 가격보다 훨씬 높은 선에 행사가를 걸어 뒀습니다.
콜옵션 매도가 커버드콜의 핵심이니까, 주식이 어지간히 올라도 빼앗기지 않게 설계한 겁니다(이 말이 잘 이해가 안 가신다면 맨 위의 커버드콜 콘텐츠 링크를 먼저 읽어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진 주식을 현재가 근처에 통째로 묶어 버리는 QYLD와 정반대 방식입니다.
또 다른 차이는 옵션을 무엇에 거느냐입니다.
QYLD와 JEPI와 JEPQ는 전부 지수에 옵션을 겁니다. 특히 JEPI와 JEPQ는 직접 옵션을 팔지 않고 ELN이라는 특수한 증권을 사는 방식을 씁니다.
사진 출처: 구글
ELN은 은행이 만든 상품으로 은행이 대신 지수를 가지고 콜옵션을 팔아서 생긴 수익을 쿠폰 형태로 펀드에 넘겨줍니다. 쉽게 말해 귀찮고 복잡한 옵션 작업을 은행에 외주 준 구조입니다.
그러나 ICAP는 운용 부서에서 자기들이 가진 개별 종목 하나하나를 보면서 직접 고릅니다.
???: 야! 이건 지금 옵션 프리미엄이 비싸게 매겨졌으니 이거 콜옵션을 팔자.
???: 저건 지금 콜옵션을 팔아도 남을 게 별로 없겠는데? 다음에 사고 이번엔 넘어가자
사진 출처: ICAP
실제로 6월 보유 내역을 보면 브로드컴(AVGO), 맥도날드(MCD), 코카콜라(KO), 오라클(ORCL), 엑손(XOM), 셰브론(CVX) 같은 수십 개 종목에 제각각 다른 가격과 다른 만기로 옵션을 걸어 뒀습니다. 시장 전체에 기계적으로 거는 게 아니라 종목별로 일일이 판단해서 거는 능동적인 방식입니다.
사람이 상황을 보고 조절한다는 점이 규칙대로만 움직이는 QYLD와 근본적으로 다르죠.
자, 마지막으로 우선주 얘기로 다시 돌아와 봅시다.
ICAP는 커버드콜류 ETF들 중에서는 드물게 우선주를 섞습니다.
앞에서 우선주가 더 안전한 현금흐름 원천이라고 했죠. ICAP는 6월 기준 전체의 약 20%를 우선주와 베이비본드(회사채)로 채워서 배당의 토대를 옵션 말고 다른 데서도 뽑아냅니다.
반면 QYLD 같은 다른 커버드콜은 우선주가 0%입니다. 순수하게 주식과 지수옵션만으로 굴러가니 옵션 성과에 따라 배당이 더 크게 출렁일 수밖에 없구요.
담는 종목의 철학도 정반대입니다. 이건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보통 커버드콜 ETF는 변동성이 큰 종목을 일부러 담음
주가가 심하게 출렁이는 종목일수록 옵션 프리미엄이 비싸게 매겨짐
더 많은 프리미엄을 걷으려고 일부러 들썩이는 종목을 고르는 것. QYLD가 나스닥100을 통째로 담아 기술주에 극도로 쏠려 있는 것도 이 때문
ICAP는 반대로 안정적인 배당주를 골라 폭넓게 분산하는데 가장 큰 종목인 브로드컴조차 5.73%에 그칠 정도로 한 곳에 쏠리지 않게 세팅함
사진 출처: 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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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에 들어가시면 보유 섹터와 포트폴리오를 볼 수가 있는데 은행, 사모펀드, 투자은행, 전력, 반도체, 석유 파이프라인 등으로 참 알뜰살뜰하게도 채워놓았습니다.
만약 앞으로 초강력한 상승장 or 초강력한 하락장이 오면 QYLD처럼 옵션으로 전부 덮은 펀드는 오르든 내리든 난리가 납니다.
시장이 너무 짧고 급하게 변동할 경우 옵션 프리미엄으로 만든 방어막이 싹 다 무력화되거든요. 우리는 이미 그런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ICAP는 그런 리스크에서 한 걸음 비켜나 있다고 봐야 합니다.
딱 한 가지, 비용은 ICAP의 명백한 약점인데 ICAP의 총보수율은 2.47%이고 QYLD는 0.6%, JEPI와 JEPQ는 0.35%입니다.
ICAP가 무려 7배 안팎으로 비싼데 종목을 일일이 골라 담고 옵션도 사람이 직접 판단해서 운용하는 데다 펀드 규모 자체가 작다 보니 비용이 높아진 겁니다.
상승 여력을 아무리 열어 둬도 이 높은 수수료를 무시하기는 어렵다는 점은 분명히 알고 가야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구글
또 한 가지, 유심히 눈여겨봐야 할 사항이 있는데 이 ETF는 2026년 3~4월 미국-이란 전쟁 시기에 다른 커버드콜보다 더 급격하게 눌렸습니다. 이 부분이 ICAP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원인을 분석해보면 당시에 유가 급등 → 인플레이션 우려 → 국채 금리 급등 프로세스가 있었는데요.
유가가 오르면 물가가 따라 오를 거라는 공포가 퍼지니 투자자들이 보는 금리 인상 압력이 강해집니다. 실제로 10년물 국채금리도 치솟았고요. 기존 미주사 콘텐츠들에서 많이 설명했었습니다.
그런데 ICAP는 앞에서 본 대로 은행과 주택건설이 1, 2위 비중입니다. 이 두 섹터가 바로 금리 급등의 최대 피해자입니다.
주택건설 비중은 14%, 모기지 금리가 10년물 국채금리를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미국 주택 업계는 금리 변동에 민감한 편
실제로 주요 주택건설업체 다섯 곳이 2026년 1분기에 1년 전보다 20~50% 낮은 이익을 발표
ICAP가 가진 톨브라더스(TOL), 디알호튼(DHI), 레나(LEN)가 이 때 가장 많이 맞았습니다.
은행주도 당시에 마찬가지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금리 인상 이슈도 이슈겠지만 전쟁이 터지면 은행주에 있던 자금이 다른 곳으로 빨려나가는 경향도 있습니다.
실제로 전쟁 전에는 글로벌 은행이 시장을 앞서다가 전쟁이 터지자 정반대로 뒤집혔고 이후 조정장에서 세계 은행 업종은 8.9% 하락해 시장 전체의 6.8% 하락보다 더 크게 빠졌습니다.
사진 출처: 구글
ICAP가 가진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티즌스파이낸셜(CFG), 자이언스뱅코프(ZION)가 여기 해당됩니다.
다만 이제 다행히도 미국-이란 전쟁 이슈는 3개월 간의 지루한 변동을 거쳐 이제 끝물에 와 있습니다.
또한 시장금리 상방 압력의 주범인 유가도 많이 내려와서(사실 ICAP는 포트폴리오에 석유, 천연가스 인프라 주식도 상당히 들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이런 상황에서도 적당히 헷징이 됩니다) 이제는 이런 이슈들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비교 대상으로는 운용보수를 뺀 실제 배당 기준으로 가장 비슷한 JEPI와 비교하면 주가는 이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점 참고하시구요.
전반적으로 다른 커버드콜들 대비 인프라, 금융 배당주 성격이 상당히 들어간 ETF인데, 기존 커버드콜들은 너무 노빠꾸 운영을 해서 이 친구들보다는 조금 더 보수적인 운용을 하는 ETF를 찾고 계신 분들께서는 한 번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틈새 공지 (저번 글의 공지와 똑같습니다. 이미 설문 해주셨다면 패스!)
미주사 구독자분들 중 자녀를 둔 부모님들도 많으시죠?
"우리 아이에게 AI를 쓰게 해야 할까? AI 시대에 공부는 어떻게 가르쳐야 하지? 나도 잘 모르는데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하지?"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다면 이 설문을 꼭 한 번 부탁드립니다. 2분이면 됩니다!
기존에 설문 참여해주신 분들의 자료는 모두 하나씩 소중하게 읽어보고 있으며 열심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답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AI 시대 부모의 고민, 카레라가 듣겠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AI를 쓰게 해야 할까? AI 시대에 공부는 어떻게 가르쳐야 하지? 나도 잘 모르는데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하지?"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다면 이 설문과 제가 새로 오픈하는 채널이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대치동에서 교육받고 한국과학영재학교와 KAIST를 나온 카레라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최초의 AI 자녀교육 채널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카레라도 이제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부모님들의 진짜 고민에서 출발하는 채널을 만들기 위해 솔직한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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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