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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블로그 bambooinvesting 2026.07.29 08:30

오늘의 나를 저장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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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핵심 한줄 개인이 쌓은 글·보고서 같은 기록이 AI 시대의 핵심 무기가 된다. 🧠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사람들이 블로그, 분석 리포트, 회의록 등을 한데 모아두고 AI에 입력해 과거 판단과 지금을 비교하며 맞춤 인사이트를 얻는다. ⚙️ 그래서 뭐가 필요해지나 - 개인 전용 클라우드 저장소 - 기록 정리·검색·비교 툴 - 개인 데이터로 AI를 튜닝해주는 서비스 💰 누가 돈 버나 - 클라우드 스토리지: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MS 애저 - 노트·지식관리 앱: 노션, 옵시디언, 에버노트 - AI 커스터마이징: 오픈AI, 앤트로픽, 코히어 등 📈 돈 흐름 개인 콘텐츠 생성 → 클라우드 저장/관리 플랫폼 → AI 튜닝 서비스 → 개인화 인사이트 제공 ⏳ 지속성 장기 – 기록이 쌓일수록 경쟁력이 기하급수로 커지는 구조 💡 투자 인사이트 노션·옵시디언 등 지식관리 툴, 구글·MS 클라우드 같은 스토리지 사업자, 개인화 AI 튜닝 스타트업에 주목하라. ============================================================

📷 이미지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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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트인 창업자 리드 호프먼이 최근 AI로 이상한 걸 만들었다. 스탠퍼드 입학을 앞둔 18세의 자기 자신이다. 영상 AI로 얼굴을 되살리고 음성 AI로 목소리를 입혀, 40여 년 전의 청년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눈다. 억만장자의 심심풀이처럼 보이지만, 나는 이 장면에서 한참 눈을 떼지 못했다. ​ 그 열쇠는 쇼피파이 창업자 토비 뤼트케의 말에 있다. 그는 오랫동안 쌓아온 자신의 글을 AI에 넣어 사고방식의 변화를 추적한다. ​ 그 이유를 들으면 간담이 서늘하다. 인간의 뇌는 과거를 시간순으로 저장하지 않는다. 현재의 서사에 맞춰 기억을 다시 쓴다. "나는 원래부터 그렇게 생각했어"라는 말의 상당 부분은, 사실 지금의 내가 편집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 그러니까 기록이 없으면 과거의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의 내가 지어낸 과거만 존재한다. 호프먼이 18세의 자신을 복원한 것도, 뤼트케가 옛 글을 AI에 먹이는 것도 결국 같은 작업이다. 편집되기 전의 나를 데이터로 남겨두는 일. ​ 그래서 뤼트케의 이 한 문장이 유난히 오래 남았다. "개인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하는 일이 AI 시대에 새로운 자산이 될 수 있다." ​ 그래서 나는 폴더를 만들었다 이 말을 듣고 나도 요즘 새로 시작한 일이 있다. 내 블로그 글을 전부 다운로드해서 구글 드라이브의 '블로그글 모음' 폴더에 넣어두는 것이다. 대단한 시스템이 아니다. 그냥 폴더다. ​ 그런데 이 폴더가 생기고 나서 하는 일이 달라졌다. 과거의 글과 지금의 글을 나란히 놓고 비교한다. 1년 전의 나는 반도체를 이렇게 봤는데 지금은 왜 다르게 보는지, 그 사이에 무엇이 바뀌었는지가 눈에 잡힌다. 예전에 썼던 글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도 사라졌다. ​ AI로 기업분석을 하고 나면 끝에 정리와 요약을 시키고, 그것도 같은 방식으로 쌓는다. 나중에 다시 꺼내 추적하기 위해서다. ​ 그러면, 이쯤되면 어떤 도구가 좋냐?라는 이야기가 나올 차례다. 옵시디언이 낫냐 노션이 낫냐, 유튜브를 뒤지면 훌륭한 도구가 수십 개 나온다. 다 좋은 도구다. ​ 하지만 그 논쟁은 소음에 가깝다. 그릇을 고르느라 1년을 쓰는 사람과, 아무 그릇에나 3년치를 담아둔 사람 중에 자산을 가진 쪽은 후자다. 중요한 것은 도구가 아니라 축적 그 자체다. ​ 회사 데이터는 두고 나온다 왜 이게 자산이 되는가. 여기서 한 겹 더 내려가 보자. 직장인은 매일 데이터를 만든다. 보고서, 분석, 회의록. 그런데 그중 내 것은 하나도 없다. 퇴사하는 순간 전부 회사 서버에 두고 나온다. 20년을 일해도 축적물의 소유권은 내게 없다. ​ ※회사 내 자료가 아깝다고 마음대로 가져갔다가는 '유출'이란 소리가를 듣는다. 애초에 내 것이라면 '유출'이란 소리를 듣지 않을텐데 말이다. ​ 반면 내가 쓴 글, 내가 남긴 분석, 내가 기록한 판단의 흔적은 평생에 걸쳐 쌓을 수 있고, 누구도 가져가지 못한다. AI 시대에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독점 데이터다. 그리고 이 독점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 AI 모델은 빠르게 평준화되고 있다. 나도 클로드를 쓰고 옆 사람도 클로드를 쓴다. 같은 모델에 인터넷에 있는 지식을 물으면 모두 비슷한 답을 받는다. 차이는 모델이 아니라 무엇을 먹이느냐에서 생긴다. 10년치 내 기록을 읽은 AI가 주는 답은, 세상에서 나만 받을 수 있는 답이다. ​ 물론 조건이 하나 있다. 기록이 진실해야 한다. 잘 보이려고 쓴 기록, 틀린 판단을 지운 기록은 왜곡된 데이터다. 내가 블로그에서 틀렸던 전망을 지우지 않고 두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패의 기록이 빠진 데이터셋으로는 과거의 나와 정직한 대화를 할 수 없다. ​ 찰리 멍거는 여러 효과가 한 방향으로 겹칠 때 폭발적인 결과가 나온다며 이를 롤라팔루자 효과라 불렀다. ​ 기록의 축적이 정확히 그렇다. 과거의 나와 비교할 수 있게 되고, 반복하는 실수의 패턴이 보이기 시작하고, AI가 나를 읽을 수 있게 된다. 하나하나는 사소한데, 어느 임계점을 넘으면 이 셋이 동시에 작동한다. ​ 호프먼은 18세의 자신을 되살리는 데 최신 AI를 동원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런 기술이 아니다. 10년 뒤의 내가 대화하고 싶어 할 오늘의 나를, 지금 저장해두는 것뿐이다. ​ [모소밤부의 인사이트, 그 비결이 궁금하다면 ▽▽▽] 세상에 질문을 던져라 | 전자책 + 인사이트 엔진 + DATACRAFT 원본 (최초 공개) AI가 답을 다 아는 시대에, 남는 건 질문하는 능력뿐이다. 모소밤부가 매일 세상에 질문을 던지는 방식, 그리고 그 질문을 통찰로 바꾸는 도구까지. 전자책 PDF는 구글 드라이브에서 링크로 열람하는 방식이며, 파일 다운로드/인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naver.me ​ #AI활용법 #개인데이터 #토비뤼트케 #리드호프먼 #기록의힘 #지식자산 #롤라팔루자 #AI시대생존전략